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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양성’ 배재대학교, 영국 3개 대학교과 교환학생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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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1. 12. 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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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는 영국 3개 대학과 내년 9월부터 재학생 20여명을 상호 교환할 예정이며 향후 학생 해외연수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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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배재대학교.
배재대학교가 학생들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배재대는 영국의 유명 대학 3곳인 센트럴 랭커셔대학(UCLan), 요크 세인트 존 대학, SOAS 런던대학과 교환학생 협정을 맺처 2022학년도 9월부터 학생 20여명을 상호 교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트럴 랭커셔대학은 학사, 석사, 박사과정에 한국학과와 북한학과가 개설돼 있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내 국제한국학연구소가 설치돼 있을 정도로 한국에 관심을 쏟고 있다.

SOAS 런던대학은 동양학, 아프리카학, 중동학과가 특성화된 저명한 대학이다.

요크 세인트 존 대학에선 지난 7월 ‘요크 한국의 날(Yor-K:Korea Day in York)’이 열려 한식, 서예, 공예, K팝 콘서트, 국악무대가 펼쳐졌다. 영국 한류팬이 참여하는 ‘K팝 작사·앨범디자인 공모전’이 개최될 정도로 한류 위상이 높아졌다.

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소속된 대학에 등록금을 납부하고 파견되는 대학에서는 등록금을 면제받으며 본교에 돌아와 학점을 인정받는 제도로서 재학생들은 대학 수학 기간 중 외국 대학에서의 유학, 학비 면제, 학점 인정 등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배재대로 오는 영국 학생들도 학교 내 우수한 한국어 교육과정과 학사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김선재 총장은 “이번 협정은 단순히 교류 국가 확대를 넘어 영어권 학문의 본고장인 영국의 유수한 여러 대학이 배재대를 한국어 교육 파트너로 선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배재대는 1990년부터 한국어교육원을 설립해 한국어의 세계화에 힘써왔고 네팔, 짐바브웨, 알제리, 인도네시아, 중국, 브라질 등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한 저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재대는 내년 교환학생 파견을 위해 겨울방학부터 ‘교환학생 토플(TOEFL) 준비반’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해외 연수를 준비하도록 독려한다. 이번 토플 준비반은 영어권 국가 교환 유학과 해외 연수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100시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임 대외협력처장은 “신입생 실태조사 결과 학생들이 미국, 영국, 호주 같은 영어권 국가로의 교환 유학 및 해외 연수를 가장 희망하고 있어 학생들 수요를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영국 뿐 아니라 여타 영어권 국가와 지속적인 협약 체결로 학생 해외 연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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