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사업으로 활기 되찾아
|
29일 김해시에 따르면 송촌마을은 이전부터 솔숲, 소공원, 작약산 등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건강프로그램을 자체 운영하고 2005년에는 김해시 최초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돼 어르신 소득증진사업을 추진하는 등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로 유명했다.
하지만 주축 주민의 고령화와 기존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이 점차 사라지면서 탄탄했던 지역력을 잃어버리게 됐다.
이에 송촌마을회는 마을조직을 재정비해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력을 회복하기 위해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 ‘건강장수촌 송촌마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송촌 건강장수공원 = 송촌마을은 고령층 주민의 안전한 시설 이용과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해 ‘운동, 깨끗한 환경, 안전’이라는 3대 목표를 세우고 마을 소공원을 고령자 친화·주민공동체 화합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기존 흙마당을 잔디마당으로 조성해 고령자에게 안전한 공원을 제공하고 나무를 추가로 심어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구축했다.
또 공원 내 체력증진 기구와 쉼터를 보강해 건강장수공원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써 훌륭한 역할을 수행토록 하고 있다.
△마을 도랑 안전펜스 설치 = 마을 길을 따라 흐르는 도랑은 깨끗한 농촌마을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주요한 자원이었지만 보행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주민과 방문객들의 걱정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은 안전펜스 설치와 이동로 정비 등의 도로환경 개선을 추진, 기존의 깨끗한 이미지에 안전을 더해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더욱 알려지게 됐다.
△마을 경관 개선 노력 = 송촌마을은 마을 내 장미터널을 만들고 곳곳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주민주도적으로 마을경관을 개선해왔다.
이와 더불어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마을 입구에 자리한 솔숲을 전원공간으로 정비해 주민의 휴식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시민의 소풍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최성만 시 건설과장은 “송촌마을의 공동체활동과 지역력 회복을 위해 한뜻으로 노력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만들기사업을 계기로 다시 활력을 얻은 ‘건장장수마을, 송촌’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