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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화장품산업 인니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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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1. 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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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온라인 수출상담회 17~18일 개최
한류 열풍에 한국식 스킨케어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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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온라인 수출상담회 포스터./제공=경북도
경북도 자카르타 사무소는 17~18일 양일간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개최가 미뤄졌던 화장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화장품산업 인니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도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와 PT. Prime Trading Center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며 17일 Webinar를 통해 지역 9개 기업체의 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

18일에는 업체별 6개 정도 인도네시아 바이어 기업과의 미팅을 주선해 지역 기업체의 인니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경제성장으로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음악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인의 하얀 피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기존 서구의 두꺼운 화장에서 벗어나 투명 메이컵 등 한국식 스킨케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뷰티 시장은 2019년 기준 69억 달러에 달해 세계 16위권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인니 내 전자상거래 부문에 있어서도 여행·숙박업에 이어 패션·뷰티 상품이 48억 달러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다.

경북에는 332개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있으며 2019년까지 총 228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를 경산에 구축했다.

또 올해까지 493억원을 들여 화장품 특화단지를 조성해 50여개 업체를 입주시켜 K-Beauty로 대표되는 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2017년 30개 업체가 참여한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CLEWNCO)를 출시하며 지난해까지 5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2020 기준 7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화장품 산업이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 자카르타 사무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산 화장품이라면 우선 프리미엄 제품에 속한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최근 로컬기업의 성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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