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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LG CNS·카카오, 5G 이동통신 특화망 도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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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승인 : 2022. 01. 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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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영 용인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으로부터 5G 복합방역로봇, ‘비누’ 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삼성SDS, LG CNS,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이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 즉 ‘이음5G’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일 용인 세브란스병원에서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 주재로 이음5G 관련 수요·공급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음5G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서다.

간담회에는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삼성SDS, LG CNS,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삼성전자 등 이음5G 관련 장비·부품, 솔루션, 수요처 등 10여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부산광역시가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 진행에 앞서 참석자들은 이음5G 도입을 적극 고려 중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의 5G+ 지능형병원 시연을 참관했다. 시연에는 5G 기반 방역로봇, 통합의료 빅데이터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영상판독 등 다양한 지능형병원 사례가 소개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측은 “고용량 의료영상 전송, 무선 의료장비의 안정적 접속 등 필요성으로 인해 이음5G를 고려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이음5G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5G 특화망 국내 1호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는 이음5G 최초 사례로 ‘5G브레인리스 로봇’을 도입한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으로 혁신 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고려 중인데, 여기에 이음5G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부품·장비·단말 기업과 망 구축·운영 기업들은 간담회에서 무선장비의 시험비용 부담 및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필요성, 주파수 공급 절차의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특화솔루션 중소기업과 수요기관에서는 이음5G의 적용사례 확보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조경식 차관은 간담회에서 “오늘 건의된 현장 애로사항은 조속히 개선방안을 찾는 한편, 파급력 있는 혁신 사례를 선도적으로 확보하고, 초기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세계적으로 아직 이음5G는 강자가 없는 상황이므로, 그간 모은 5G+ 관련 기술력과 디지털뉴딜 성과를 잘 조화한다면 우리가 이음5G의 선두주자가 되어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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