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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도착 韓, “스노보드 이상호, 쇼트트랙 황대헌ㆍ이유빈 金”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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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2. 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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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왼쪽)과 최민정. /연합
윤홍근 단장이 이끄는 한국 동계올림픽 선수단 본진이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4일 개막식부터 20일 폐막까지 본격적인 장도에 돌입한 선수단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금메달 최대 4개를 획득할 것이라는 예측을 받았다.

한국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7개 종목 중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 총 125명의 선수단(선수 64명·본부임원 25명·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팀 5명·경기임원 31명 등)을 파견했다.

본진은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등 입국 절차를 밟고 선수촌에 입촌했다.

기분 좋은 소식은 외신을 타고 흘러왔다. AP통신이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을 4개로 예상하면서다. 1일(한국시간) AP통신의 종목별 예상 메달리스트 명단에 따르면 한국이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3개·은메달 3개 등 6개의 메달을 가져갈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금 1~2개를 목표로 한 대한체육회의 전망을 크게 웃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로 종합 순위 15위 내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8년 평창 대회 7위(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와 비교하면 목표가 많이 낮아졌다.

쇼트트랙의 경우 황대헌이 남자 1000m에서 우승하는 반면 최민정(성남시청)은 수잔 슐팅에 뒤져 여자 1000m 은메달 후보에 그쳤다. 여자 1500m는 이유빈의 금메달이 점쳐졌고 남자 5000m 계주도 한국의 손을 들었다. 남자 1500m 박장혁과 여자 계주 3000m는 각각 은메달 명단에 올랐다.

쇼트트랙이 아닌 종목에서 나오는 유일한 금메달은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출전하는 ‘배추보이’ 이상호다. 이상호는 드미트니 로지노프(러시아)를 따돌리고 우승할 것이라고 AP통신은 내다봤다.

종합 1위는 노르웨이로 금메달 19개 획득이 예상됐다. 2위는 금메달 10개의 독일이다. 미국과 중국은 나란히 금메달 8개를 따내지만 은메달 수에서 16-3으로 앞선 미국이 3위, 중국은 4위에 오른다는 시나리오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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