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팩스는 반도체 공정 소재 공급사인 한솔케미칼의 자회사다. 주요 제품은 전자소재용 테이프와 유니랩, 상품 및 소비재 품목이다.
테이팩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1546억원, 영업이익 217억원, 순이익 1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0.2%, 56.5%, 39.2% 증가한 수준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는 작년 11월 이후 부진한데 지난해 실적은 두 자릿수 성장하며 예상에 부합해고 올해도 실적이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며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는 모회사인 한솔케미칼의 주가 하락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력 사업에서 연관성이 거의 없다는 점을 살펴보면 이와 같은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며 “테이팩스의 순이익 추정치(267억원)대비 시가총액은 3052억원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11.4배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절반이 2차 전지용 테이프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나친 저평가”라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2.2%, 46.0%, 38.7% 대비 증가한 2044억원, 316억원, 267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테이팩스는 올해도 2차전지용 테이프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