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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민원, KDB생명 1등…업계 평균 6.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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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02. 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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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전수조사 분석…10만건당 230건
금융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지난해 생명보험사 민원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KDB생명이 보유계약당 민원건수가 업계평균치의 6.7배를 상회했다고 9일 밝혔다.

금소연이 생명보험협회의 공시자료를 전수 조사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KDB생명은 보유계약 10만건당 230건으로, 업계평균 34.2건 보다 6.7배나 많았다.

절대건수로는 삼성생명이 전체 민원 2만4552건 중 4315건을 기록하며 가장 많았지만 보유계약 건수가 많은 회사가 비례적으로 민원 발생 건수가 많은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 발생 건수를 비교하는 것이 객관적이라는 설명이다.

업계 전체적으로 생명보험 계약 10만 건 당 민원 발생 건수는 788건으로, 백분율로는 생보 계약의 0.79%가 민원이 발생했다.

생명보험 민원 중 1만5478건이 판매 관련 미원으로 전체의 63.1%가 불완전 판매로 인한 미원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상품별로는 종신보험이 1만2940건(52.8%)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민원 중 판매(영업) 관련 민원이 많은 곳은 DGB생명으로 97.2%나 차지했고, 보험금(지급) 관련 민원이 많은 곳은 교보생명(60.8%)이었다. DGB생명은 생명보험 상품 중 민원이 가장 높았던 종신보험(52.8%) 민원에서도 가장 많이 발생한 불명예를 얻었다.

전지원 금융소비자연맹 연구원은 “보험민원은 보험사와 고객과의 관계, 서비스, 보험사의 수준 등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이며 지표”라면서 “보험사를 선택할 때에는 보험사의 민원 현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중히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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