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의 4분기 매출액은 207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36% 줄었다. 매출은 추정치에 부합한 반면 영업이익은 이를 하회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NB라텍스 사업부는 3분기에 이어 판매가격 하락이 지속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가 심화되며 NB라텍스의 최대 수요처인 동남아시아 니트릴 장갑 공장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천연가스 가격 상승도 회사의 주력 제품인 과산후수소의 원가 상승에 기여하며 수익성을 악화시켰다”며 “성과급을 비롯한 일회성 비용이 인식되며 회사의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085억원, 22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모두 15%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망치는 하향조정 된 것인데 상반기까지 NB라텍스에서 판매 가격 하락과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주요 고객사향 반도체 소재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며 고부가가치 소재 매출 비중이 확대된다는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