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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지난해 당기순익 5156억원…역대 최대 이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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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02. 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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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협중앙회관 전경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전국 873개 신협이 역대 최대 이익인 51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4.6% 증가한 수치로, 20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뤘다.

주요 재무 현황에서도 고른 성과를 보였다. 전국 873개 신협의 총자산은 124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으며 이용자수는 1447만명(조합원 656만명)을 돌파했다. 여신은 93조8000억원, 수신은 111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여신 18.9%, 수신 12.3% 성장했다.

또한 2021년 말 신협의 순자본비율은 전년 대비 0.35%포인트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인 7.05%를 달성했다. 이는 신규 조합원의 꾸준한 유입에 따른 출자금 확대와 당기순이익의 증가 때문이다.

전국 873개 조합의 평균 자산 금액은 1425억 원으로 전년 말 평균 자산 금액 대비 163억 원이 증가했다. 자산규모가 1500억 원 이상인 조합 수는 전년 말 대비 28조합 늘었고, 300억 원 미만 조합은 16조합 감소하면서 소형조합과 대형조합 모두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자산규모가 가장 큰 조합은 청운신협(대구)으로 2조491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광안신협(부산)이 87억원으로 최대 실현조합으로 나타났다. 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조합 역시 광안신협(부산)으로 3만8012명이며, 조합당 평균 조합원 수는 7520명으로 분석됐다.

한편 신협중앙회도 2021년 178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최근 8년간 연속해서 흑자를 달성하며 BIS 비율 10.51%, 잉여금 1조 원 이상을 보유한 초우량 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났다.

김윤식 회장은 “신협을 믿고 찾아준 조합원들의 덕분에 20년 연속 흑자경영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팎으로 내실을 다지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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