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가 최고의 복지라는 경제 슬로건 아래 자동차 관련 우량기업 유치와 수소산업, 문화관광 분야 등 14개 사업에 올해 시의 본예산 1조 5650원과 맞먹는 1조5537억원의 역대 최다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과 소상공인 우수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소상공인 방역지원,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1979년 보문관광단지 개발로 천북으로 강제이주 당한 한센인 집성마을인 희망농원이 40년 묵은 경주의 최고 고질민원이 민간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등 해결 실타래가 풀렸다.
|
|
특히 지난해 자동차, 수소산업, 문화관광 분야 14건에 442명의 고용창출 등 역대 최다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으며, 고령자 복지주택,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실증사업, 2022년 도시바람길 숲 조성, 어촌뉴딜 300 등에 국비를 확보해 지역발전의 근간을 이뤄냈다.
|
이 두 국책사업을 통해 1000여명 이상의 직접고용 효과와 4조933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경주가 국가 원전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한다는 방침이다.
25년간 방치됐던 구 경마장 부지 92만7991㎡가 지난해 3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120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부지 정비와 활용에 들어간다. 또 1조 150억 규모의 신라왕궁, 동궁과 월지, 황룡사 등 신라왕경 15대 핵심유적 복원·정비 추진에 나서고 있다.
특히 3월부터는 한중일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과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국제 화백 MICE 관광도시사업으로 마이스 콘텐츠 발굴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국제전시 및 컨벤션도시로의 새로운 날개짓을 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경주에도 하늘길이 열린다. 한국관광공사, 지역 호텔과의 협의 등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의 호텔 이용료 저감 등 다각적인 관광 활성화로 경주와 포항의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먼저 인구증가와 출산장려 등을 위해 올 1월부터 모든 출생아에 대해 출산장려금 20만원과 첫째자녀는 월 12만원씩 300만원, 둘째자녀는 월 20만씩 500만원, 셋째이상은 월 50만원씩 1800만원 등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고 소득기준을 폐지해 모든 난임 부부에 최고 300만원의 난임 시술비 등 다양하게 확대 지원한다.
또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대상 최대 2억 원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3%로 확대 지원하고 전입 대학생에게 학기별 20만원씩 4년간 총 160만원을 지원한다.
아동양육을 위해 127억원을 투입해 8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또 34억으로 결손, 취약계층 18세 미만 아동에게 식품 권과 급식비 등을 지원한다.
젊음의 경주를 만들기 위해‘경주시 청년의 해’를 선포하고 청년 희망경제 프로그램 등 희망 무지개 7대 청년정책을 발표하고 올해 일자리 2000개를 목표로 2026년까지 총 2만개를 만들어 20대 청년들의 외부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
시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액을 대폭 확대해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소상공인이차보전 등 11억을 출연해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점에서 70억원 보증한도액이 소진 때 까지 담보력이 부족한 10명 미만 사업자에게 1인당 2000만원 이내 금융이자 3% 대로 2년간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의 여러 가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호응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 했다”며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정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7389억원 확보, 보통교부세 5300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방채 제로 건전시정을 이끌어 내어 우수 지자체 대통령 표창 등 중앙, 도, 외부기관으로부터 50여개의 다양한 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