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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들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고용인원이 6.8% 증가한 총 2323명이 일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14.7% 증가한 208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서울·경기소재 우수기업 34개가 안양으로 이전시키는 등 안양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8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서 ‘안양산업진흥원’으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대대적 조직개편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내부조직 정비와 ICT분야 산업경쟁력과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개편을 시행했다.
진흥원은 크게 창업, 기술개발, 사업화로 구분해 지원하며 창업지원의 경우, 민선 7기 1, 2호 공약인 ‘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육성’,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에서 목표를 훨씬 상회하는 921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결성하고 103개 청년창업기업(Blue100)을 발굴·육성하는 등 기업의 성장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유망청년창업기업인 ‘Blue100’는 총 228개 기업이 도전한 가운데 103개 기업을 엄선해 육성 중이며 이들 기업은 안양의 미래 경제성장을 견일 할 주력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하반기 유망창업기업 Blue100 인증수여식에서는 60개사가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진흥원은 또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유치해 만 40세 이상 초기(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 지원으로 청년에서 기성세때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했다.
기술개발 지원은 기업의 핵심기술 상용화를 위해 13개 기업을 지원해 신규고용 34명, 특허 및 출원 등 53건, 정부 공모과제에 2개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안양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자부품 소공인 집적지구’와 ‘특화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소공인의 집중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소공인에게 시제품개발, 마케팅 등 7개 분야에 54개사를 지원했다.
사업화 지원은 대표사업인 ‘토탈 마케팅 사업’을 통해 13개사를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기업은 지난해 대비 신규 고용창출 66명, 매출증가 60%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코로나시대의 비대면 온라인 지원을 위해 ‘국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해 24개사, 140여 개의 상품을 입점 시켰고 7월과 11월 두 차례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22억6000만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선정된 Blue100기업 103개사를 중심으로 혁신포럼, 분과별 토론회 운영과 전문가 멘토 지원을 통해 발굴된 기업이 실질적으로 안양시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안양시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