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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2일 “당사는 백윤식과 과거 연인관계였던 K기자가 최근 백윤식과의 교제 당시 있었던 일들을 공개하는 책을 일방적으로 출간하고, 그 과정에서 백윤식을 형사고소까지 하였다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K기자는 지난달 28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백윤식을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죄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K기자는 2013년 백윤식과 결별한 뒤 소송 취하를 합의하는 과정에서 백윤식이 동의없이 발설 금지 조항이 담긴 합의서를 허위로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2013년 9월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고 당시 K기자는 백윤식의 아들인 배우 백도빈과 백서빈 형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백윤식에게 20년이 된 또 다른 연인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계획했으나 취소했다. 백윤식 역시 K기자를 상대로 2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했다.
이후 K기자는 지난달 28일 에세이 ‘알코올 생존자’를 발간했다. 책 내용에는 백윤식의 이야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판타지오 측은 K기자가 책을 통해 언급한 내용이 합의서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판타지오는 “2013년 백윤식이 K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는 조건으로 백윤식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만히 합의했고 K기자가 직접 합의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K기자가 최근 이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여 백윤식과 관련된 내용의 책을 출간하고 합의서의 존재를 부인하며 형사고소까지 이르게 됐다”며 “K기자의 책에 대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황이며 K기자의 형사고소에 대해서는 금주 중 무고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다음은 백윤식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 백윤식과 과거 연인관계였던 K기자가 최근 백윤식과의 교제 당시 있었던 일들을 공개하는 책을 일방적으로 출간하고, 그 과정에서 백윤식을 형사고소까지 하였다는 정황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당사는 2013년경 백윤식과 K기자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모두 확인하였고, K기자가 당시 백윤식 측이 제기한 소송을 취하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더 이상 백윤식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원만히 합의했고, 합의서에 직접 서명을 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K기자는 8년전 이루어졌던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여, 백윤식과 관련된 내용의 책을 출간하고, K기자 본인이 직접 서명한 합의서의 존재를 부인하며 형사고소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K기자가 출간하려는 책에 대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황이고, K기자의 형사고소에 대해서는 금주 중 무고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이미 8년전 당사자 간의 원만한 합의로 종결된 사안에 대하여, 또 다시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백윤식 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책 출판을 강행하고 있는 K기자에 대하여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또한 당사는 명백히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K기자의 글이 왜곡, 확대되어 재생산되는 것에 대해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법에 위반되는 사안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인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K기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의 처벌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바, 부디 무리한 억측으로 소속 배우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