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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상공인·취약계층 코로나19 지원금 207억원 추가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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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2. 03. 06. 15:47

용인시청
용인시청
경기 용인시가 소상공인, 자영업자, 저소득층 등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금’ 20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제1차 추경예산에 반영해 이달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급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 별도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126억원 규모로 긴급 편성했다. 전년도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만원씩 지급한다. 관내 소상공인 1만 2600명이 용인시로부터 별도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취약계층에 대한 핀셋 지원도 강화했다.

복지시설 이용이 어렵게 되면서 가정 내 장애인 돌봄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장애인 가구를 위해선 37억원을 책정했다. 용인에 주소를 둔 장애인 3만 7000명에게 10만원씩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는 저소득층 가계 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대상을 1만 7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공연이나 전시회 등의 중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예술인 1500명에게는 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3자녀 을 둔 1만 2000세대 다자녀 가구에는 생활안정자금으로 10만원씩 지원한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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