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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전 의원은 17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시장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넓은 면적, 도농 융합도시, 호수와 하천, 그리고 참단사업 등 핵심도시가 될 수 있는 용인의 잠재력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절박함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례시에 걸맞은 변화, 관점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면서 “기업경력 25년에 정치경력 10년인 제가 용인시장이 되면 잠재력이 있는 용인을 경영할 준비가 이미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처인구 반도체신도시(SK하이닉스 배후도시) 건설 △폴랫폼시티에 4차 산업 테크노벨리 구축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의 장으로 전 경찰대 부지 활용 △기흥호수 내 오페라하우스 문화예술기지 건립 △각 구별로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권은희 전 의원은 “시민들과 같이 꿈꾸고, 일자리가 많은 용인, 살고 싶은 용인을 위해 모든 역량과 노력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권후보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컴퓨터공학(전자계산기공학) 석사를 했다. 또 KT에서 1588,080, 안심번호 등 우리 국민들이 많이 쓰는 통신서비스를 개발했고 두 번째 여성임원 이력을 지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