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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CJ온스타일은 전날 진행한 하와이 패키지 여행 방송이 1시간 동안 1200여 건의 주문이 몰리며 90억 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오는 21일부터 해외여행 자가격리 의무가 사라지며 억눌렸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심리가 폭발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지난 11월 28일 유럽 패키지 방송 이후 4개월 만에 재개된 해외여행 방송으로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쳤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만큼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홈쇼핑 업계는 지난해 트래블버블 시행 이후 해외여행 상품을 조금씩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확산세가 여의치 않자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격리 면제 등 제약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풀리기 시작해 전과 다른 반응을 보일지에 주목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달부터 TV홈쇼핑과 T커머스 채널에서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도 오는 20일 올해 처음으로 유럽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해외여행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 의무’가 사라지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여온 여행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인기 해외여행 상품을 발빠르게 기획해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선보여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면세점도 더불어 내국인 마케팅을 눈에 띄게 확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5000달러였던 구매한도가 폐지된 점도 한 몫 한다.
신라면세점은 이날부터 ‘신라호텔 S멤버십’과 ‘신라호텔 파크뷰 2인 식사권’ 등을 증정하는 전점 통합 경품 프로모션과 구매금액별 최대 195만 S리워즈를 증정하는 서울점 포인트 증정 행사를 시작한다.
서울점에서는 구매한도 폐지 시행일 이후 1만 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국인 고객에게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S리워즈를 최대 195만 원까지 증정한다.
롯데면세점도 내국인 대상 대규모 증정 및 할인행사를 진행하는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시내점에서 5000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국인 고객에게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결제 포인트 ‘LDF PAY’를 최대 96만 원까지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