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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서는 고양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고양 변천사 사진과 주요 기사, 시민공모전 수상작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추억을 되살리고 시승격 30주년을 축하한다.
이번 전시회는 △1970년대 이후 고양군 당시의 풍경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과거와 현재를 담은 고양 30년 사진전’ △주요 사건을 기록한 ‘기사로 보는 고양 30년 이야기’ △시승격 3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시민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포스터, 축하영상) 등 3개 섹션으로 나뉜다.
고양군에서 고양시로 그리고 고양특례시로 이어지는 고양 30년 사진전은 1970년대~1990년대 고양군 당시의 사진 속 장소를 찾아가 똑같은 구도로 현재 모습을 촬영하여 ‘같은 장소,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는 고양어린이박물관, 고양꽃전시관 플라워북카페, 고양어울림누리 등에서 지난 20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26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고양 시승격 30주년(특례시 원년) 기념행사인 ‘그해 고양은(부제: 1992년 그리고 2022년)’ 행사에서도 야외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시회를 방문하지 못할 경우 고양시청 홈페이지 배너와 해당 링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VR 갤러리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1991년 일산신도시 건설, 1992년 고양군에서 고양시로 승격, 2014년 인구 100만명 돌파, 2022년 고양특례시 출범 등 고양시가 지금까지 이뤄온 눈부신 발전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과거를 함께 추억하고 고양의 변화를 공유하여 시승격 30주년과 고양특례시로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