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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2차 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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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승인 : 2022. 03. 23. 16:44

중소기업청 등 8개 지원기관, 주요사업 공유와 현안과제 논의
부산·대구 등 5개 지역 '지역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적극 협력키로
부산중기청
부산중기청은 23일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된 ‘제2차 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열어, 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주요사업의 공유와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지방중소기업벤처기업청 외부 전경/사진=홍보팀 제공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부산중기청)은 23일 기술보증기금 부산지역본부에서 ’22년 제2차 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이하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협의회는 ‘지역중소기업육성및혁신촉진등에관한법률’(이하 ‘지역중소기업법’에 따라 올해 처음 구성된 지역단위 법정 협의체로 지난달 23일 첫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회의다.

이번 지원협의회는 부산중기청과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공공기관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소협의회로 진행됐으며, 지원기관별 주요사업과 행사일정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중소기업법 제26조에 따라 올해 부산 등 5개 지역에 시범설치 예정인 ‘지역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의 역할 및 기능과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징후 파악과 선제조치를 위한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관 간 협업 등도 함께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영 부산중기청장은 “지역중소기업이 당면한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고 말하며, “처음 시행 예정인 ’지역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부산지역 산업의 경기 위기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단계별 위기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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