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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육군 32사단·4개 지자체 간 환경개선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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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3. 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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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금강유역환경청이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장. /제공=금강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과 육군 32사단, 4개 지자체(보령시·서산시·서천군·태안군)은 29일 육군 32사단 백룡회관에서 환경관리 개선 및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군부대 하수처리 애로사항 해결과 혹시 발생할지 모를 화학사고·테러에 대비한 대응체계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 협약에 따라 금강청과 32사단 그리고 4개 지자체는 향후, 군부대 배출 하수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연계 처리와 함께 화학사고·테러 예방·대응 및 친환경 실천문화의 지역사회 확산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금강청은 배출 하수 연계 처리를 위한 정책지원과 함께, 화학사고·테러 발생시 군부대에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육군 32사단은 부대 배출 하수의 공공하수처리장 이송을 위한 재원확보와 더불어, 향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금강청에서 추진하는 환경정책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보령시 등 4개 지자체는 32사단 하수시설 진단·점검과 함께 군부대에서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 되온 하수를 적정 처리해 방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군부대에서 자체 처리·방류하던 하수를 인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 후 방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군부대 하수처리시설 신·개축 및 관리비용 절감과 함께, 배출 하수의 적정 처리·방류를 통한 금강 수질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화학사고·테러 공동 대응 및 환경정책 확산을 위한 군-관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유사시 보다 효율적인 정책 공조가 가능해짐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공동체 구성원의 공동노력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선 금강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금강유역 환경관리 개선과 화학사고 예방·대응 등을 위한 군-관의 상호 협력체계가 마련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군·관이 상호협력 할 수 있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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