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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22년 해외규격 1차 사업에 부산지역 27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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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승인 : 2022. 03. 29. 14:04

(주)광성계측기, (주)블루코어컴퍼니 등 기업당 연간 1억원 한도 내 지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2년 제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참여기업 27개사를 선정해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 6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199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4건의 인증을 연간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대상 기업의 매출액에 따라, 직전년도 기준 30억 원 이하인 경우에는 70%, 30억 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50%를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2년의 사업기간 내에 FDA(미국식품의약품국), CE(유럽공동체마크), CCC(중국강제인증) 등 481개 지원 대상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1차 사업에 부산에서는 총 72개사가 신청했으며, 서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27개사를 선정하고 6억 7천 만원을 지원한다. 전국적으로는 379개사를 선정해 103억 원을 지원한다.

최원영 부산중기청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우리나라의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 유행으로 인한 세계 각국의 기술 장벽을 해외규격사업 지원을 통해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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