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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개항 21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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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2. 03. 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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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후 국제여객 세계 5위,국제화물 세계 2위 등 달성
향후 스마트혁신 공항 경쟁력 강화 등 10대 중점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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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 일곱번째)이 29일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개항 21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9일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항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용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지종철 서울지방항공청장, 강동석 인천공항공사 초대 사장(건교부 전 장관), 김경욱 공사 사장을 비롯해 인천공항 상주기관 관계자, 상주직원, 여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은 개항 이후 20여 년 동안 지속적인 인프라 확장, 여객서비스 혁신 등의 양적 및 질적 성장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공항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01년 3월 29일 개항 이후 1∼4단계 확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인천공항표 공항 건설·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온 인천공항은 2019년 기준 국제여객 연간 7058만 명, 환승객 839만 명을 기록해 국제여객 세계 5위 위업을 달성했다.

또 개항 이후 꾸준히 견실한 경영성과를 시현하며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했고,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최초 12연패(2005∼2017)를 달성하며 공항 서비스 국제 표준 확립, 제2여객터미널 성공적 오픈(2018년1월), 항행안전시스템 17만 시간 무중단 운영 달성(2020년8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운항·여객 감소(2019년 대비 2021년 실적 기준 국제운항 △67%, 국제여객 △96%)에 따라 공사를 비롯한 全 항공산업 생태계가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인천공항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수요회복과 재도약을 준비해 왔다.

우선, 공사는 공항 출·입국 全 과정에 K-방역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아시아·태평양 최초로 ACI 공항방역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가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온 힘을 다하는 한편, 항공업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약 2조원 규모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납부유예 등을 지원함으로써 공항산업 보호에 앞장서왔다.

항공화물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인천공항은 2021년 개항 이후 최초로 항공화물실적 연간 300만 톤과 누적화물 5000만 톤을 달성, 상하이 푸동공항을 제치고 국제항공화물 세계 2위를 차지하며 인천공항의 우수한 항공물류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 해외공항 개발사업이자 공사 역대 최대 6000억원 규모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 국제공항 운영·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하면서 2009년 이후 총 15개국 31개 해외사업에 진출, 한국형 공항플랫폼(K-Airport)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6월에는 제4활주로를 성공적으로 운영개시 한 것과 함께 2024년 준공예정인 4단계 건설공사를 적기에 추진 중으로 4단계 사업이 완료될 경우 연간여객 1억600만 명 수용을 수용할 수 있는 동북아 최대 규모 공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올해를 인천공항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공항운영 정상화, 스마트 혁신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하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스마트방역체계 기반 조기 항공수요 회복 대비, 재무건전성 강화와 수요촉진 마케팅 활성화 등을 통한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단계적 공항운영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공항관리·운영자 시각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예술공항 브랜딩 강화 △혁신적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공항 선도 △친환경에너지 자립공항 실현 등 미래공항 패러다임 혁신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욱 사장은 “21년에 걸친 인천공항의 도전과 성공의 역사가 쓰이기까지 정부의 정책적 지원, 국민적인 성원, 공항 종사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은 성공적인 재도약을 통해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가며 국민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하는 공항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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