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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KIA 감독은 31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마무리된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정규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양현종을 개막전 선발로 예고했다. 그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양현종은 베테랑이고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당연히 개막전 선발은 양현종”이라고 말했다.
KIA는 4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와 개막 시리즈에 임한다. 이로써 양현종은 2020년 5월 5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2년 만에 개막전 선발을 맡게 됐다. 2019년에도 KIA 개막전을 책임졌던 양현종은 LG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패했다. 이번이 3년만의 설욕전이 된다.
류지현 LG 감독은 양현종 상대로 우완 플럿코를 내세운다고 밝혔다. 플럿코는 시범경기에서 좋은 구위를 선보였다. 10이닝 동안 탈삼진 16개를 솎아냈다. 류 감독은 “현 시점에서 준비가 잘 돼 있고 가장 좋다”고 기대했다.
나머지 8개 구단 중 개막전 선발 5자리는 모두 용병 투수들이 꿰찬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안우진)와 한화 이글스(김민우)만이 토종 선수를 낙점했다.
2년 연속 한화 개막전 중책을 맡은 김민우는 2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의 로버트 스탁과 맞대결한다. 안우진은 2010년 금민철 이후 11년 만에 나오는 키움의 개막전 토종 선발이다. 그는 2일 고척돔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 찰리 반즈와 맞붙는다.
이밖에 수원에서는 윌리암 쿠에바스(kt)와 데이비드 뷰캐넌(삼성)이 격돌한다. 2022 KBO리그 공식 개막전인 NC 다이노스 대 SSG 랜더스전은 드루 루친스키(NC)와 윌메르 폰트(SSG)가 각각 출격을 앞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