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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개인사업자대출 출시 한달 반만에 2000억원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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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2. 04. 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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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하루 평균 590억원 취급
토스뱅크 로고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개인사업자 대출이 출시 한달 반만에 잔액이 2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흥행몰이 하고 있다.

최근 2주 동안에는 하루 평균 60억원가량 대출이 나가면서 시중은행 개인사업자 대출(무보증) 규모를 크게 웃돌았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개인사업자대출 상품인 ‘사장님 대출’ 잔액은 지난달 31일 기준 2095억원으로 전달보다 197.5%(704억원) 증가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2월 14일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처음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통해 기업금융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장님 대출은 출시 한 달인 지난달 14일에는 잔액이 1167억원을 넘어섰고 최근 2주 동안에는 하루 평균 약 59억2000만원 규모의 대출이 나갔다.

시중은행의 보증부 대출을 제외한 개인사업자 대출(무보증)이 하루 평균 6억7000만원에서 10억원 규모로 취급되는 것을 고려하면 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는 눈에 띄는 성과다.

사장님 대출은 보증기관의 보증서나 고객의 부동산 등 담보가 없어도 개인의 신용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한도를 제공한다.

다양한 비금융 정보를 활용한 자체 신용평가모형(CSS)을 통해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하면서 ‘신 파일러’들이 많이 찾았다.

이로 인해 중·저신용 개인사업자들의 대출 비중이 잔액의 약 40%에 육박했다.

토스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자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도 시장 공략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이달 18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력한 개인사업자 운전자금 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도 하반기 개인사업자 대상 소호(SOHO) 대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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