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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금융은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가에는 중진공 기업심사센터와 민간 전문기관인 신용평가회사, 회계법인, VC사 등이 함께 참여해 객관성을 확보한다. 이들은 신청 기업의 기업성장성과 회사채 신용등급, 기업가치 등을 평가한다.
기업선정 단계에서는 중진공과 민간 전문기관이 수행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자산유동화, 투자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편입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6월말경 자금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진공은 올해 D.N.A, BIG3, 탄소중립 등 혁신성장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책임투자와 국내 ESG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케일업금융을 ESG채권으로 발행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스케일업금융은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의 직접금융 자금조달 지원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