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16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2% 증가한 7662억원으로 전망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스판매량도 일부 증가하지만 전반적으로 천연가스 가격 강세에 따른 도입 원가 상승 영향 때문”이라며 “다만 해외 사업은 호주 프렐류드(Prelude) 사업장의 1분기 가동 정지 영향으로 전년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쉘(Shell)에서 프렐류드를 재가동하면서 높게 형성된 아시아 LNG 가격이 판가에 반영돼 유의미한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미수금과 환율은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4월 도시가스 민수용 요금이 이낭됐고 5월, 7월, 10월에 미수금 회수용 정산단가도 반영된다”며 “미수금에 대한 우려는 누적 속도가 늦춰진다는 점에서 일부 완화가 가능하나 누적 흐름 자체는 바뀌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다만 미수금이 부채 증가와 그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 강세에 의한 별도 실적 개선이 금융비용 증가를 상당 부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율이 약세로 전환돼 별도 영업외손익 악화로 이어질 여지가 있지만 호주 프렐류드 장부가치 정상화에 따른 환입 가능성을 고려하면 이 또한 우려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