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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상설 콘텐츠들로 관람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랜드마크인 경주타워는 82m 높이로 황룡사 9층 목탑을 재현했다. 전망 2층에서는 신라왕경 유적을 컴퓨터그래픽으로 복원한 ‘천년대계’ 영상이 옛 신라의 모습과 신라왕경 복원 후 경주의 모습을 사실성 있게 보여준다.
인기 콘텐츠인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는 경주를 대표하는 7개의 문화유산을 미디어아트로 구성했다. 인터렉티브 영상과 체험형 미디어 전시로 역동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또 ‘솔거미술관’에서는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원융무예’전을 다음달까지 만나볼 수 있다. 미술관 앞 아평지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내가 풍경이 되는 창’은 핫한 포토존으로 관람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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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의 현대화를 주제로 운영하는 ‘우리놀이터’에서는 팽이, 사방치기, 쌍육, 실뜨기, 공기놀이, 고누 등 우리나라 전통 놀이를 보드게임 형대로 즐길 수 있으며 디지털 AR기술을 이용해 구현된 팽이치기도 체험할 수 있다.
2000점이 넘는 화석이 전시된 ‘자연사 박물관’에는 공룡이 있는 밀림을 탐험할 수 있게 꾸민 첨단영상 콘텐츠 ‘정글래프팅’을 설치해 수억 년 전 지구의 흔적을 감각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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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계절별 특색이 담긴 시즌별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먼저 올 ‘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패밀리형 테마파크를 주제삼아 ‘봄꽃 패밀리 페스티벌-동화나라 숲의요정’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친환경 화랑숲에서 진행되며, ‘숲속 동화나라’를 만들어 동화체험·공연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키즈 체험 콘텐츠들로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들을 초대한다.
이외에도 ‘요술 할머니의 변신옷장’, ‘후크선장과의 한판승부’ 등 체험형 콘텐츠와 어린이 동화작가와 만남, 책 소개 및 전시 등 ‘이야기 친구 그림책 버스킹’이 어린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전경]경주엑스포대공원 봄 전경](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04m/13d/20220413010012045000698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