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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행복카’ 서비스 지역 확대로 시민 이동편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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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2. 04. 14. 10:15

생활밀착형 차량 공유서비스 확대로 공유교통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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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외공영주차장 내 부천행복카 주차된 모습./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차량공유서비스 기업 (주)위굴리와 함께 부천행복카 이동연계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노외공영주차장을 기존 15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천행복카는 주차장 진출·입구에 인접한 공유차전용 주차면을 지정해 편리한 차량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공유교통환경을 조성하고 타 공유차 서비스 대비 평균 20%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21년 7월 개시한 본 서비스는 주요 지하철역, 상업지역 중심으로 공유차를 배차해 운영하였으며 약 1260여 명 시민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는 기존 운영 중인 공유차량 재배치를 통해 시민 접근성을 개선해 ‘생활밀착형 차량공유 서비스’를 실현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편리하게 공유교통수단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 시티패스’앱 내 ‘공유차’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시티패스’앱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마트 시티패스’는 공유차서비스 외에도 공유자전거, 공유전동킥보드, 공유주차 등 다양한 공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중교통과 공유 모빌리티간 통합 환승을 통해 교통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생활도로 개선사업이 진행 중인 12개 주거지역에도 22년 하반기까지 부천행복카 배차 및 지역주민에 차량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실이용자 데이터 등에 지속적으로 대응해 배차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시민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유교통서비스 확대하여 이를 통해 교통혼잡 및 주차불편 해소 등 쾌적한 도시생활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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