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23.4% 증가했다. 전분기보다 4.0% 감소한 1조8500억원,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 보다 19.4% 늘어났다.
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수혜가 두드러졌던 검색 플랫폼과 커머스의 매출 성장률이 정상화 수순을 밟으며 전분기 대비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페이먼츠 역시 커머스와 연동되는 사업부인 만큼 역성장이 예상되며, 클라우드도 정부 기관 예산 집행에 맞춰 하반기에 매출이 쏠리는 경향이 있는 만큼 상반기 큰 폭의 성장은 기대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컨텐츠 사업부는 작년과 유사하게 연간으로 70%에 가까운 고성장을 이어가며 규모 있는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부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하향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봉 인상이 반영되는 인건비와 웹툰, 페이먼츠향 마케팅 비용 부담이 지속되는 것이 주요한 이유”라며 “다만 그는 콘텐츠 부문의 매출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인 광고와 역기저로 인해 성장이 둔화되는 커머스와 달리 웹툰, 스노우 등이 포함된 콘텐츠 매출은 올해도 60%가 넘는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네이버웹툰은 일본에서 최근 ‘이북재팬’을 인수하며, 지난해 거래액 기준 일본에서 가장 큰 웹툰 플랫폼으로 등극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업체에 네이버 자체 지식재산권(IP)을 수혈하면 큰 폭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일본 플랫폼인 라인망가는 현재 공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국면으로 마케팅비 집행으로 마진이 좋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에는 전사 마진 상승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