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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금박과 은박을 유화 물감과 같이 사용하며 작품을 제작한다. 또한 캔버스 전면에 형상을 그리고 그 위에 작은 흰점을 무수히 찍어 마무리한다.
은은하게 들려오는 종소리나 음악소리처럼 작품 전체에 퍼져 있는 흰점들은 혼란스럽거나 눈에 두드러지게 보이지 않는다. 공기 흐름을 따라 느리게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60대에 접어든 김순협은 “열정을 지나 그 심심함의 아름다움에 대해 노래할 것이다”며 “이제는 회화라는 도구로 내 주위 사람들과 미술을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아름다움과 행복을 나눌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토포하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