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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커머스 시장 둔화로 단기적 성장 제한…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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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승인 : 2022. 04. 18. 07:52

키움증권은 18일 NAVER(네이버)에 대해 이커머스 시장 성장 둔화로 단기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를 포함한 주요 이커머스 사업자들은 2020년 이후부터 코로나 환경 하에서 반사이익을 누렸다”며 “이커머스 시장 자체도 베이스가 높아진 바, 향후 위드코로나에서 아웃도어 활동 증가에 따른 영향 등으로 시장 성장은 이전 대비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해당 전체 시장 규모(TAM) 변수를 감안해 동사 이커머스 사업 적정가치를 기존 17조원에서 13조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솔루션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이익 성장이 지속됨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은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 기업가치 상향 가능성은 신규 매니지먼트 하에서 2차 영상화 사업과 메타버스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적극적 추진 및 투자가 발현되는지 여부에 달려있다”며 “다만 변화된 경영체제 하에서 해당 전략이 실행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며, 메타버스 사업의 경우 적극적인 투자 집행이 연간 지속적으로 선행돼야 글로벌 주요 업체들과 대등한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네이버의 1분기 매출액은 1조888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 감소, 영업이익은 315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서치플랫폼 매출액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비 5% 감소, 주력사업인 커머스 매출액은 전 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용 측면에서는 임직원 연봉 예산을 전년대비 10% 증액한 효과가 반영되고, 웹툰 등 콘텐츠 사업 중심 마케팅 증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률은 16.7%로 전분기대비 1.5%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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