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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축아파트, 일반아파트보다 30~40% 비싸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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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4. 18. 09:52

직방
서울시 일반 아파트 대비 신축 아파트 가격 차이/제공 = 직방
최근 10년간 서울 신축 아파트가 일반아파트보다 30~40% 비싸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직방이 2011년 ~ 2022년 4월 4일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일반아파트(입주 연차 5~29년) 대비 신축 아파트(입주 연차 5년 미만) 매매가격이 38% 더 높았다. 일반아파트 대비 신축 아파트 가격은 2012년 ~ 2022년 30~40% 더 비쌌다.

전세시장에서도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했다.

신축 아파트값은 2010년대 초반 10~20%가량 높았던 것에 비해 2017년 이후에는 30% 이상의 차이를 기록했다.

서울 30년 이상 구축 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기대감에 올해 4월 기준 매매시장에서 일반아파트에 비해 4%가량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다. 반면 전세시장에서는 일반아파트보다 약 21% 낮은 가격에 계약됐다.

특히 2020년에는 일반아파트와 30년 이상 구축 아파트간 가격 차가 1%에 불과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안전진단 강화 등 재건축 아파트 규제 강화로 가격 차가 적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한 차기 정부에서 구축 아파트에 재건축 기대심리가 반영된 높은 가격이 형성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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