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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학교 ‘1수업 2교사제’로 학생 맞춤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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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4. 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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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교 협력강사 117명 배치
1수업 2교사제 협력강사 활동
경북교육청이 초등학교에서 ‘1수업 2교사제’를 운영한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모를 통해 희망하는 초등학교 97교에 ‘1수업 2교사제’ 협력강사 117명을 배치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1수업 2교사제는 두 명(주교사·협력강사)의 교사가 협력해 모든 학생이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하고 개별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잠재적 부진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수업 내 지원’ 모델 개발과 일반화를 목적으로 선도학교와 일반학교로 나눠 운영한다.

선도학교는 학년군 단위로 2~3명의 협력강사를 지원하고, 일반학교는 협력강사 1명을 배치해 필요한 학급을 지원하게 된다.

경북 현장에 배치된 117명의 협력강사는 이달부터 초등학교 1~2학년(국어·수학)과 3~6학년(국어·수학·영어) 교과를 중심으로 정규 수업 시간에 주당 14시간 이내의 협력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지도를 돕는다.

주요 역할은 △학습지원 대상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 △학습 습관 형성 △수업 집중 및 분위기 형성 등을 통해 담임교사를 조력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92명의 협력강사를 배치해 개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됐고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현장 수요를 반영해 97교 117명으로 확대했다.

선도학교를 신청한 한 교사는 “올해는 2명이 증원된 3명의 협력강사를 지원받게 됐고 운영 첫해에 만들어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담임교사와 협력강사의 사전 협의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 수업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 지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양균 경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와 협력강사 배치 등 교실내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과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수업 모델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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