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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진 인천 하늘... 지난 겨울 수도권서 가장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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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04. 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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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 11% 감소... 최근 3년 比 평균농도 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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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지난해 인천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3년 평균에 비해 개선됐다고 26일 밝혔다.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인천시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4㎍/㎥를 기록해 최근 3년 평균 27㎍/㎥보다 11% 감소했다. 이는 수도권(인천·서울·경기) 중 가장 낮은 농도다.

계절관리 기간 중 ‘좋음일 수(15㎍/㎥이하)’는 35일로 최근 3년 평균대비 5일이 증가했고 ‘나쁨일 수(36㎍/㎥이상)’ 또한 24일로 최근 3년 평균대비 2일이 줄었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영흥화력발전소 가동중지·가동상한 제약 △대형사업장 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시행 △도로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청소 201,882km 실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사업장 조업 단축을 시행했다.

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356곳 점검(위반 134곳), 운행제한 5등급차량 2만1102건 적발, 영농폐기물과 잔재물 5만7536톤 수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봄철 총력대응을 위해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집중관리도로 청소차량 확대 운영, 불법소각 집중단속 및 다중이용시설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코로나 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차 계절관리제를 총력 추진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둬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다음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더욱 더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사업장 및 시민들이 미세먼지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후경유차 감축사업에 168억,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213억,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에 37억을 지원한다.

또 지역 경계가 없는 대기환경 특성을 고려해 서울·경기 등 인근 자치단체와도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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