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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에스오에스 토크는 지역별 중소기업의 규제와 고충을 해소하는 간담회로 순천, 인천, 춘천 등에 이어 올해 네 번째 행사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장애로, 규제개선 등 8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식용·사료용으로 곤충유래 키틴 원료를 생산하는 A기업은 “미래 식량난과 사료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곤충유래 소재인 키틴 등의 활용이 필요하나 현재 키틴 원료의 정의는 ‘갑각류, 연체류의 껍질·뼈’로 한정돼 있어 활용을 못하고 있다. 곤충원료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성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옴부즈만은 “현재 등재되지 않은 식품 원료도 기준규격에 등재할 수 있는 규정을 일부 운영하고 있으나 해당 곤충원료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활용 가능여부를 검토하겠다”며 “미래 식량난과 사료원료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곤충원료가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협의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사 B기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탄소중립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각적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이에 대해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기업의 ESG 경영·탄소중립 수준을 진단 후 컨설팅 등을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ESG 경영 매뉴얼 제작 등 관련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표준감사시간제 적용 완화·적용시기 보류 △대화분석 인공지능(AI) 사업화를 위한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개선 △7년 이상 기업 직접대출 지원규모 확대 △중진공 대리대출 상환기간 연장 △여성기업인 지원 우대 등을 건의했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이 지원 가능한 부분은 적극 검토하고 정부 건의사항은 옴부즈만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중앙부처에 전달토록 하겠다”고 했으며, 박 옴부즈만은 “규제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