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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별세한 소설가 이외수의 발인식이 29일 오전 강원 춘천시 호반장례식장에서 유족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애도 속에 엄수됐다.
이날 오전 8시께 진행한 발인식에는 부인 전영자 씨와 아들 한얼·진얼 씨는 물론 생전 이 작가와 인연이 있는 이들이 함께해 빗줄기 아래서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부인 전씨는 영정에 묻은 빗방울을 닦다 오열하며 남편을 향해 작별 인사를 건넸고 영정을 든 진얼 씨도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전 11시께 화장을 마친 뒤 유골함에 담긴 뒤 생전 집필 활동을 하던 화천 감성마을을 둘러본다. 이후 오후 2시께 춘천안식원 내 봉안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 작가는 3년 전 졸혼(卒婚)을 선언해 화제가 됐으며, 올해 3월 초 폐렴을 앓아 중환자실에 입원, 투병 중 이달 25일 오후 7시 38분께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사인은 폐렴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