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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늘로…” 소설가 이외수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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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4. 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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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강원 춘천시 호반장례식장에서 엄수된 소설가 이외수의 발인식에서 고인의 부인 전영자 씨가 영정을 어루만지고 있다./연합
소설가 이외수가 닷새간의 장례 절차를 마치고 영면에 들었다.

지난 25일 별세한 소설가 이외수의 발인식이 29일 오전 강원 춘천시 호반장례식장에서 유족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애도 속에 엄수됐다.

이날 오전 8시께 진행한 발인식에는 부인 전영자 씨와 아들 한얼·진얼 씨는 물론 생전 이 작가와 인연이 있는 이들이 함께해 빗줄기 아래서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부인 전씨는 영정에 묻은 빗방울을 닦다 오열하며 남편을 향해 작별 인사를 건넸고 영정을 든 진얼 씨도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전 11시께 화장을 마친 뒤 유골함에 담긴 뒤 생전 집필 활동을 하던 화천 감성마을을 둘러본다. 이후 오후 2시께 춘천안식원 내 봉안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 작가는 3년 전 졸혼(卒婚)을 선언해 화제가 됐으며, 올해 3월 초 폐렴을 앓아 중환자실에 입원, 투병 중 이달 25일 오후 7시 38분께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사인은 폐렴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알려졌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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