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트위터 경영 의도 숨기고 '수동적 투자자'로 기재했는지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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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각) 미국 테크기업 전문 매체 더인포메이션은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이 달 초 트위터 지분을 취득했을 때 반독점 신고 요건을 준수했는지 FTC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14일 트위터 주식 약 7350만주(지분율 9.2%)를 사들였지만 이달이 되서야 처음 공시했다.
당시 그는 자신을 경영에 관여할 의사가 없다는 ‘수동적 투자자’로 신고했다. 그러나 이를 입증할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해당 사항 없음’ 이라고만 기재했다.
그러다 이달 5일 그는 트위터 이사로 선임되자 자신을 ‘적극적 투자자’로 변경 공시했다.
매체는 반독점법 집행기관인 FTC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반대를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트위터 경영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지분율 9%를 취득해놓고 ‘수동적 투자자’로 기재했는지가 쟁점이라고 짚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FTC는 중요한 지분 취득이나 기업 인수 관련 신고 규정을 지키지 않은 기업에 대해선 하루에 최대 4만3792달러(5500만원)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