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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의 경우 최장기간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명피해와 농업피해를 복구하는데 4753억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2021년에는 태풍, 폭염과 집중호우로 679억원의 농업피해 복구소요액이 발생하는 등 최근 여름철 장마, 태풍,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양상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장마 전 6월 하순까지 수리시설, 원예시설, 축산시설, 방역, 산사태, 산지태양광 등 각 분야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장마철부터는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상황관리, 기관 간 공조 체계 유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기술지원 등 본격적인 재해 대응 태세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농진청, 산림청, 지자체, 농어촌공사, 농협 등 관계기관은 5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사전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각 소관 분야별로 사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할 방침이다.
D등급 저수지 553개소, 전체 배수장 1,303개소,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2506km를 대상으로 시설상태, 수방자재·양수기 확보, 감시인력배치, 단전 대응계획 등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여름철 피해를 본 원예시설 4662개소를 대상으로 배수로 정비, 지주시설 결박, 방풍망 정비 등 피해예방 요령 이행여부 집중 점검 및 일정규모 이상 9670농가도 추가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재해 취약시설 1868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실시하는 축산환경 소독의 날과 병행해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장비 결박 여부, 송풍팬, 냉방설비 여부, 정기소독 여부 등을 점검·보완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 매몰지 1502개소, 가축매몰지 83개소 등에 대해서도 매몰지 유실·침하 여부, 매몰지 주변 물 고임, 시설물 고정, 배수로 정비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산사태취약지역 중 점검을 완료한 2만2880개 외의 잔여 취약지역 4043개소를 대상으로 낙석·붕괴·침식 여부, 사방시설물 파손 여부, 주민대피체계 등을 점검하고, 경북·강원 산불피해지에 대하여 시기별 응급 복구를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공조 유지, 피해발생 시 신속 복구 대응 등 여름철 재해 대응 태세를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재해대책 상황실을 통해 기상·예방요령 전파, 피해상황 관리·보고, 상황회의 개최·전파 등을 추진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기상청, 농진청, 국방부, 농협, 농어촌공사, 지자체 등과 공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관계부처·유관기관 협력, 응급복구 및 피해복구를 신속 추진 및 국방부, 농협 등과 협조해 복구인력을 지원하고, 농진청, 지자체의 기술 지원을 통해 피해 최소화 기술 지도, 피해 농가에 대한 재난지원금과 경영자금을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박나영 농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까지 재해 취약지역과 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보완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