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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오동도 해상서 9톤급 연락선과 4톤급 잠수기 어선 충돌...선원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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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5. 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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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로 인해 연락건 선미 일부 파손
선원 2명 얼굴 찰과상 등 경미한 부상
여수해경, 오동도 앞 해상 선박 충돌사고2
3일 새벽 전남 여수시 오동도 인근해상에서 9톤급 동선과 4톤급 통선이 충돌해 선박 일부가 파손되고 승선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제공=여수해양경찰서
3일 새벽 전남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통선(연락선)과 4톤급 잠수기 어선이 충돌해 선박 일부가 파손되고 승선원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27분께 여수시 오동도 북동방 약550m 해상에서 9톤급 통선 A호(여수선적, 승선원 6명)와 4톤급 잠수기 어선 B호(여수선적, 승선원 3명)가 충돌했다고 통선 선장에 의해 여수항만VTS를 경유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급파하고,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 중 얼굴 찰과상 등 부상자 2명을 구조정에 옮겨 여수 신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조사결과 다른 승선원들은 건강 상태 이상 없었으며, 충돌로 인해 통선 A호 선미 일부가 파손됐으나 두 선박 모두 안전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충돌사고로 해양오염은 없으며, 인명피해 및 물적 피해 정도가 크지 않고, 양 선박 선장 대상 음주 측정 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충돌 부위 현장 감식 및 항적 분석을 통한 충돌 원인을 분석하고 선박 관계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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