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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선수가 박정아(43·A1)다. 개인 통산 298승을 기록하며 여자선수 중 다승 1위에 올라있다. 남자선수까지 포함해도 다승 19위를 달리고 있다. 대상경주 우승 1회(2017년 스포츠월드배), 3위 6회, 경정여왕전 우승 1회·준우승 3회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8년까지 매년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올 시즌 역시 평균스타트 0.19초를 기록하며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8승을 거뒀다.
이주영(40·B2)도 주목할만하다. 개인 통산 189승을 기록하며 전체 다승순위 38위에 올라있다. 또 2007년 대상경주 우승(스포츠서울배), 2015년 경정여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1착 1회, 2착 9회, 3착 3회로 다소 부진하지만 노련미를 앞세워 언제든 반등이 기대된다.
손지영(37·A2)은 개인 통산 207승을 기록 중이다. 여자선수 중 다승 2위, 전체선수 중 다승 35위에 랭크됏다.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그랑프리 결승전에 진출해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준우승(2015년)과 3위(2013년)를 한 베테랑이다. 경정여왕전 우승 2회, 준우승 1회, 3위 2회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은 평균 스타트 0.22초를 활용해 1착 9회, 2착 6회, 3착 3회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안지민(37·A2)의 활약도 눈부시다. 개인 통산 189승으로 전체 다승 공동 38위를 기록 중에 있다. 신인 첫 해(2007년) 3승을 시작으로 2008~2013년까지 매 년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다. 결혼과 출산으로 2015년(8승) 슬럼프를 겪었지만 2016년 대상경주(스포츠경향배) 준우승과 27승을 거두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지난 4월 대상경주(스포츠월드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 시즌 행보도 예사롭지 않다.
경정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최근 여자선수들이 적극적인 스타트 승부와 섬세한 1턴 전개력을 앞세워 주도적인 경주운영을 하고 있다. 여자선수들의 모터 기력과 훈련 컨디션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