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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문화의 새 기준’ 남양주 청학밸리리조트 완벽한 친수(親水) 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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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22. 06. 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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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하천 정비 선도
2020년 첫 개장 후 끊임없는 개선과 정비 계속
집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시원한 계곡을 즐기는 완벽한 친수(親水)공간
청학밸리리조트 추가 비치구간 일대 조감도
청학밸리 리조트 비치구간 조감도/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수락산 자락의 청학천(청학계곡)에 위치한 청학밸리리조트가 친수(親水)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해 3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남양주시는 2018년 8월부터 하천·계곡의 불법을 정비와 정원화 사업을 추진했다. 남양주형 하천 정원화 사업은 지난 50여년간 불법 시설물과 음식점 바가지요금, 환경 훼손 등으로 병든 하천과 계곡을 쾌적한 자연 친화 시민 공간으로 완전히 바꿔놨다.

이 같은 변화의 시작이자 상징은 청학계곡이다. 시는 이곳을 자연 상태로 되돌리면서도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집 앞 정원’ 같은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청학밸리리조트(A비치 구간)
작년 여름 많은 이용객들이 붐비는 청학밸리리조트 A비치구간/제공=남양주시
2년간의 고된 여정을 거쳐 2020년 7월 비로소 집과 가까운 계곡 속 해변 콘셉트로 ‘청학비치’가 문을 열었다. 남양주시민은 물론 서울 등 다른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청학계곡을 찾아왔고 약 7만명이 이곳에서 여름 휴양을 즐겼다. 전국의 여러 지자체들도 이곳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았다.

작년 6월에는 안전·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즐길 거리를 더해 ‘청학밸리리조트’라는 이름으로 바꿔 두 번째 문을 열었다. 시는 개장 이후에도 계속 개선점을 찾아 보완하고 추가 시설을 조성하는 등 만족도 높은 공간으로 향상시켰다.

덕분에 청학밸리리조트는 바닷가에서나 볼법한 넓은 모래사장(비치 구간 2곳)과 자연석으로 깔끔하게 정비된 계곡과 산책로 대형 비치파라솔 등을 비롯해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갖춰 가족 나들이 명소가 됐다.

이 외에도 △주차장·화장실 확충 △안전펜스·가로등·CCTV 설치 △공공와이파이 구축 △쓰레기 삼색존 운영 △제초·방역 등 수시 환경정비 △관리 인력 상시 운용 등이 이뤄졌다.
청학밸리리조트 B비치 일대에서 피서를 즐기는 시민들
작년에 조성 완료돼 개방된 청학밸리리조트 B비치 구간 일대에서 피서를 즐기는 시민들/제공=남양주시
올해 청학밸리리조트는 어린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모래사장 1곳(720㎡)을 더 조성해 총 3개 비치(Beach) 구간을 운영한다. 비치풀(물놀이장)과 수변 스탠드를 비롯해 청학의 상징 이미지가 그려진 경관교량, 청학천 물길이 합쳐지는 곳에 조성한 두물머리 작은 정원, 대형 그늘막 추가와 안내도 등이 설치됐다.

시는 이곳을 전국 최고의 친환경 복합 문화예술 하천 공간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시각예술 전문 도서관(Art-library), 친환경 공연장, 편의시설 확충 등이 진행되고 있다.




청학천 외에도 오남천·팔현천을 아우르는 팔현밸리리조트 조성과 도시 연결 강화한 하천 휴식 공간을 만드는 마석우천·왕숙천 등 그린웨이 조성사업 등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청학밸리리조트 개장식은 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토크 콘서트 ‘금요일 N 만나요’ 녹화 영상은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MY-N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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