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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마사회에 따르면 정기환 마사회 회장이 지난 3월 마사회 27개 전 지사 직원들에게 ‘응급구조 교육수료’를 지시하고, 응급상황 발생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응급구호 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재 지사 직원 중 79.8%가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교육을 수료했고 6월 말까지 100%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 회장이 경영진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한 후 4월 안전 전담조직 규모를 확대 개편했고 5월 중대사고 발생 시 임원을 문책하는 규정을 강화하며 제도적인 정비도 추진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직원들이 도처에 산재한 위험요인을 직접 발굴해 모바일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모바일 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마사회는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ISO45001) 인증 심사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고, 자회사와 협력사의 안전보건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인력・예산・기술적 지원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이 결과 협력사 안전역량 확충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2년 연속 모-자회사 공생협력프로그램 A등급을 취득했다.
정 회장은 “모든 경영 활동에 있어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중대재해 예방 및 재해 감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중대재해 ZERO‘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