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63%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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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54포인트(0.46%) 떨어진 2492.97에 장을 마치며 전날에 이어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했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2500선을 하회한 것은 2020년 11월 13일(2493.87)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지난 10일 공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6% 상승해 1981년 12월 이후 41년 만의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가 높은 물가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우려가 확대되며 급락한 영향으로 코스피, 코스닥이 모두 하락했다”며 “미국 국채 10년물과 2년물 금리 역전 현상까지 나타나며 경기 침체 우려도 고조됐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280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9억원, 193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00원(-0.32%) 떨어진 6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61% 내린 6만1100원까지 내려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 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삼성전자우(-0.52%), 네이버(-0.39%), 현대차(-2.00%), 삼성SDI(-3.28%), RLDK(-1.52%), POSCO홀딩스(-1.68%)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77%), SK하이닉스(0.10%), LG화학(0.36%), 카카오(0.13%), KB금융(1.86%), 신한지주(0.99%) 등이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 58%), 전기전자(0.03%) 등이 올랐으며 의료정밀(-2.26%), 종이목재(-2.26%), 운수장비(-1.75%), 철강금속(-1.73%), 기계(-1.48%)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9포인트(0.63%) 떨어진 823.5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종가 기준 2020년 10월 19일(822.25) 이후 최저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81억원어치를 팔았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 88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4.77%), 엘앤에프(3.42%), 천보(0.28%) 등 2차전지주가 LG에너지솔루션 강세에 힘입어 크게 뛰었다. 반면 펄어비스(-0.68%), CJ ENM(-1.47%), 위메이드(-14.29%)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1.94%), IT부품(1.11%), 기계·장비(1.02%), 운송(0.64%) 등이 강세 흐름을 보였으며 음식료·담배(-4.30%), 디지털컨텐츠(-2.81%), 오락·문화(-2.46%), 통신서비스(-2.09%), 인터넷(-2.06%) 등이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4원 오른 1286.4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