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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한-일 관광 재개 대비 현지 마케팅으로 여객수요 회복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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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2. 06. 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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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19일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에서 열린 한일 노선 항공여행 수요 회복 촉진 위한 한국 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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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삿포로 신치토세공항 여객터미널 센터플라자에서 열린 홋카이도 한국 관광 홍보 이벤트 부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영일 항공마케팅팀장(사진 오른쪽)이 일본인 방문객에게 인천공항 신규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8일∼19일 이틀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일 노선 항공여행 수요 회복 촉진 위한 한국 페어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최로 개최된 이번 한국 페어는 강원도, 대한항공 등 항공·관광 유관업계에서 ‘여기서 한국으로’를 주제로 한국 관광 홍보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고, 2022년 K-POP 월드 페스티벌 글로벌 오디션 일본지역 예선 삿포로 대회 무대가 함께 열리면서 200명이 넘는 일본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인천공항 제1, 2여객터미널 4층 환승편의시설에서 운영하는 K-컬쳐 존 내 한글 공예, 한복 체험 등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시작된 터미널 내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홍보함과 동시에 잠재 홋카이도 인바운드 여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시설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인천-홋카이도(신치토세) 노선은 2019년 기준 연간 여객 수 90만 명으로 인천-일본 노선 중 여객실적 4위를 기록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공사는 지난해 9월 일본 홋카이도에어포트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객 노선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대비 항공 노선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오고 있다.

최근 정부의 항공운항 규제 전면 해제 등에 따라 하계 성수기 한-일 노선 항공수요의 본격적인 회복세가 예상되는 만큼, 공사는 이번 홋카이도 한국 페어를 시작으로 인바운드 및 환승 여객수요 회복 촉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공사는 일본 핵심 노선인 도쿄를 방문해 항공사,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현지 여행 업계 등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인바운드 여객수요 조기회복을 위한 현지 업계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참여를 통해 일본 현지의 한국여행에 대한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공사는 한-일 간 무비자 관광 재개에 대비하여 항공·여행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여객 증대 및 인천공항 네트워크 재건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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