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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협약 공모 전국 최다 4개 시·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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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6. 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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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칠곡·예천·울진 국비 1900억원 확보
365 생활권 구축으로 농촌공간정비
(2)농촌협약_공모산업_컨설팅_회의
경북도가 농촌협약 공모 추진단을 구성해 컨설팅 회의를 열었다./제공=경북도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8개 시·도 중 전국 최다 4개 시·군(영주·칠곡·예천·울진)이 선정되면서 국비 190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시·군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도·시·군의 공동 투자로 365 생활권 구축 등 공통의 농촌정책 달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365 생활권 구축은 30분 내 보건·보육·소매 등 기초생활서비스와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접근을 보장하고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도에서는 2020년 시범 도입된 농촌협약 공모에서 상주시가 첫 선정된 이후 지난해에는 4개 군이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4개 시·군 선정으로 국비 1200억원(시·군당 300억원)과 농촌협약 선정 시·군은 별도의 공모 절차 없이 농식품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자동 선정되면서 추가 국비 700억원(시·군당 175억원) 등 국비 1900억원(시·군당 47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농촌공간 전략계획,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따른 농촌공간의 재생과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농촌지역개발에 확실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시·군은 앞으로 농촌공간 전략계획·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대한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 시군당 국비 최대 475억원, 도비 83억원 등 총사업비 780억원이 5년 동안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이와 관련 도는 올 1월 중앙계획지원단, 광역계획지원단 등 외부전문가그룹과 함께 ‘농식품부 공모 대비 중점 추진방안 마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부터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을 단장으로 농촌협약 공모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학교수, 공공기관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 그룹, 시·군 담당과장 등과 10여 차례에 걸친 전문가 집중자문, 질의응답, P.T(구두발표) 등을 통해 ‘2022년 농촌협약 국비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도는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 행정·재정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시·군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칭사업이 아님에도 국비의 10%를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부터 내년도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시·군 준비회의, 외부 전문가(농식품부·중앙계획지원단 등)를 통한 전문교육과 단계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공간 전략·활성화계획, 농촌공간 정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도에서는 내년부터 4개 이상 시·군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농촌협약 공모 신청 예정인 13개 시·군 모두가 선정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에서 꼭 필요한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민선8기 지방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농촌의 경제 활력 제고 및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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