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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제20회 벤처썸머포럼’이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벤처썸머포럼은 2020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았는데 이번에 3년 만에 행사가 열리게 됐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벤처썸머포럼은 매년 250명 정도 규모로 진행해 왔고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벤처썸머포럼은 선배 벤처기업과 창업벤처기업이 네트워킹을 통해 각기 보유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혁신전략을 도출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벤처썸머포럼은 다양한 업종의 벤처·스타트업 기업인들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한다.
벤처썸머포럼은 1997년부터 벤처기업인들이 경영전략과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벤처썸머포럼은 매년 제주에서 열렸으나 2019년에는 경쟁력을 갖춘 지방 중소벤처기업들의 벤처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처음으로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벤처기업협회는 벤처썸머포럼에서 최고경영자(CEO) 초청특강, 스타트업 세션, 지역 세션, 인문학 특강 등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스토리 전파와 사업화 전략수립을 위한 다양한 전문가 강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수도권과 지역벤처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한 정책제안과 정보제공 등 다양한 규제개선 활동도 이뤄졌다.
한편 벤처썸머포럼은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기업데이터, NICE평가정보, 기술보증기금, 한국여성벤처협회 등이 공식 후원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