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IC~공단고가교~서인천IC 지하도로 건설 등 3개 사업은 예타 통과 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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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9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첫 행보를 시작한 유 시장은 시 주요 현안사업 7건(현장건의 4건, 서면건의 3건)에 대해 국비 1362억원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통과(면제) 등 사전절차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영종~강화 도로 건설(150억원) △디지털 혁신 거점 구축(제물포 도시재생 및 디지털 인력양성·실증 107억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642억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3억원) 등 총 4건이다.
먼저 ‘영종~강화 도로 건설’은 도서·접경지역 주민 접근성 개선과 남북협력을 위해 영종에서 강화를 연결하는 14.6㎞(총사업비 4764억원)의 도로건설 사업이다. 1단계 구간은 영종~신도 3.2㎞(1264억원), 2단계 구간은 신도~강화 11.4㎞(3500억원)다.
시는 1단계 구간의 2025년도 적기 준공을 위해 내년도 국비 150억원 반영과 2단계 구간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사전절차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제물포 도시재생 및 디지털 인력양성·실증 사업’은 지역산업 고도화를 위해 제물포역 일원에 소프트웨어(SW)앵커시설 신축과 디지털 거점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제물포 Station-J ’가 선정돼 구축비 180억원(국비)을 확보한 바 있다.
그러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제물포 지역을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구축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어 올해 소프트웨어(SW) 진흥단지 지정과 더불어 내년도 국비 107억원 반영이 필요하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은 캠프마켓을 공원, 도로 등으로 조성해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반환공여구역 지가상승 및 공원 면적 증가와 주변지역 지원을 위해 국비 642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해외유입 감염병의 첨병 역할을 할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지정 필요성도 강조했다.
시는 국비 지원 외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통과(면제) 등 사전절차의 조속한 이행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문학IC~공단고가교~서인천IC 지하도로 건설’(예타 통과 등)과, ‘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예타 통과), ‘GCF 콤플렉스(Complex) 조성’(예타 면제) 등 총 3건의 사업에 대해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통과와 국가 상위계획 반영 등을 서면으로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등 민선8기 주요현안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부처,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전략적 공조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총 5조3500억원으로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단계별 추진전략을 통해 목표액 이상의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