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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윤핵관’ 장제원과 불화설 일축… “지나친 추측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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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7. 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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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과 이재용 부회장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3일 장제원 의원과의 불화설에 대해 "장 의원과 나의 관계에 대해 지나치게 추측이 난무하는 것 같다"며 반박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조선일보 주최 행사 후 '본인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장 의원이 12일 의원총회에 불참했는데, 지도부 간 이견이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대표 직무대행까지 맡으며 사실상 독주체제를 구축하면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권 원내대표는 당내 불화설을 일축하면서 "(장 의원과 나는) 잘 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의 의총 불참에 대해선 사전에 장 의원으로부터 지역구 일정이 있다고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과 당내 윤핵관 의원들 간 회동 자리에서도 장 의원만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윤핵관 불화설'이 당 안팎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과의 비공개 회동 여부와 대화 내용은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권 의원은 일부 중진 의원들과 강성 의원들 사이에서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비대위 체제 혹은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의 의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 "당내에는 항상 다양한 목소리 있다"며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라고 했다. 이어 "의원총회를 통해서 직무대행 체제로 추인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다른) 목소리도 경청을 하면서 앞으로 당을 잘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대표 직무대행 역할을 충분히 소화하면서 이준석 대표 징계 이후 체제를 안정시키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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