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경북소방본부, 이영화 소방위 비번날 심정지 시민 생명 구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714010007831

글자크기

닫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7. 14. 08:4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축구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 심폐소생술
(5-1)소방위_이영화
포항 남부소방소방서 이영화 소방위/제공=경북도
경북소방본부는 비번이던 소방관이 축구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시민의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소방관은 포항남부소방서 오천119안전센터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영화 소방위다.

이 소방위는 비번인 지난 12일 오후 9시 19분경 포항의 한 축구장에서 축구를 하던 중 동료 축구동호회 회원이 쓰러진 것을 목격하고 지체 없이 쓰러진 동료의 상태를 확인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다른 동료에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당시 환자는 무호흡과 무의식, 무맥의 심정지 상태로 당장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자 환자의 호흡과 맥박이 회복됐고 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인계돼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이 소방위는 지난 1996년 2월 구조대원으로 임용돼 26년 넘게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베테랑 소방관이다. 그는 이번 생명구조에 대해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었던 일이며 무엇보다 생명을 살려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초기 심정지의 인지와 목격자의 빠른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만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도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소방서는 일상에서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 도민이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초기 심폐소생술 대처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받고 싶은 도민은 가장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하면 된다.



김정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