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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한국을 비롯한 동양문화권에서 특별한 의미를 띠는데, 진흙에서 깨끗한 꽃을 피우기에 '순결'이나 '지혜'를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연꽃의 씨앗은 천년이 지나도 꽃을 피울 수 있어 '생명력' '다산' '창조의 힘'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진다.
오토니엘은 진흙에서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혼탁한 세상에 던져진 인간이 고통을 넘어 깨달음에 이르기를 바랐던 불교문화에서 메시지를 빌려오는 동시에 자신만의 마법의 손길을 더했다.
스테인리스스틸 구슬 하나 하나에 손으로 금박을 입혀 만든 추상적 형태의 '황금 연꽃'은 주변의 초록색 풍경과 대조되며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서울시립미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