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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16일 세계 정상 향한 첫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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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2. 07. 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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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우상혁/ 연합뉴스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 16일(한국시간) 세계 정상을 향한 첫 도약에 나선다.

2022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이 이날 오전 2시 10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시작된다. 우상혁을 포함해 총 32명이 예선에 출전한다. 결선 자동 출전 기록 2m30을 넘거나 조에 상관없이 상위 12명 안에 들면 결선에 오른다. 결선은 19일 오전 9시 45분에 열린다.

우상혁은 이번 대회 정상을 목표로 한다. 결선 진출은 무난해 보인다.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본선에서 2m35(4위)를 기록했고 지난 2월 6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 대회에서는 2m36을 뛰기도 했다. 지난 3월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2m34)에서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금메달도 따냈다.

우상혁이 결선에 진출하면 이진택에 이어 두번째로 세계선수권 결선에 오른 한국 높이뛰기 선수가 된다. 이진택은 1997년 아테네 대회에서 2m28을 넘어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서는 2m29로 8위에 올랐다. 1999년 세비야 대회에서도 2m29로 결선 진출에 성공해 결선에서 2m29의 기록으로 6위에 올랐다. 이진택이 기록한 6위가 실외 세계선수권 한국 높이뛰기 역대 최고 성적이다.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한국시간 19일 오전 9시 45분에 시작된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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