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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특선급 점령한 ‘젊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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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2. 07. 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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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경륜 특선급에서 '젊은 피'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수도권, 20~30대, 훈련원 20기 이후 선수들이 상위 자리에 대거 포진했다.

현재 특선급에 속한 선수는 91명이다. 이 가운데 20대가 17명, 30대가 무려 63명이다. 또 20기 이후 선수는 60명으로 과반을 훌쩍 넘긴다. 전원규, 김관희 등이 속한 23기가 13명으로 가장 많다. '최강자'로 군림한 임채빈이 속한 25기와 정해민, 양승원을 보유한 22기가 각각 12명으로 뒤를 잇는다. 특히 25기는 대부분 자력형 선수들이어서 향후 최강 기수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적으로 보면 수도권의 강세다. 수도권 특선급 선수들은 무려 39명이다. 이 중에서도 정종진을 필두로 한 김포팀은 18명이나 특선급에 올랐다. 신은섭, 정하늘이 이끄는 동서울팀도 10명이 특선급에 올라있다. 수도권에 이어 충청권 21명으로 뒤를 잇는다. 훈련지로는 황인혁을 보유한 세종팀 14명으로 김포팀의 뒤를 잇는다.

특선급의 이런 구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한다. 경륜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현재 젊은 피들이 벨로드롬에서 한껏 기량을 뽐내고 있다"며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20~30대 선수들이 싱싱한 다리를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노련한 선수들을 상대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더 젊은 신예들이 나타나지 않는 한 이들이 향후 몇 년간 벨로드롬을 호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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